재지/zezie는 "유쾌하고 짓궂다."


그는 규정된 틀에서 벌어나 고양이를, 물건을, 그래픽을 세상에 등장시킨다. 어쩌면 그가 생각하고 숨기던 욕망을 오피스 재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. 그리고 그 "모름"이 오피스 재지를 더 굳건하게 만든다.